Database Theory
본질식별자와 인조식별자
본질식별자와 인조식별자는 데이터 모델링 과정에서 엔터티의 고유성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두 가지 방식입니다. 본질식별자는 현실 세계에서 해당 개체를 고유하게 구분할 수 있는 속성, 예를 들어 주민등록번호나 이메일 주소처럼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연 속성에 기반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도메인 규칙과의 정합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지만, 속성 값의 변경 가능성이나 복잡한 조인 관계로 인해 실무에서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반면, 인조식별자는 시스템 내부에서 일련번호나 UUID와 같은 값으로 생성된 속성으로, 기술적으로 단순하고 성능상 이점을 제공하여 대규모 시스템이나 관계가 복잡한 구조에서 자주 활용됩니다. 설계자는 업무 흐름에서의 사용 용이성, 속성의 안정성, 유지보수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식별자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두 식별자 유형의 정의와 특징, 장단점, 그리고 선택 기준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봅니다
모델이 표현하는 트랜잭션의 이해
데이터베이스나 코드 차원에서 다뤄지던 트랜잭션을, 데이터 모델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합니다. 단순히 begin~commit으로 묶이는 기술적 처리 범위를 넘어서, 하나의 트랜잭션이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지, 그리고 그것이 ERD, 유스케이스, 시퀀스 흐름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추론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트랜잭션은 결국 비즈니스의 일관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약속이며, 그 범위와 경계는 모델링 과정 속에 반드시 담겨야 할 요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트랜잭션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정리하고, 모델 설계와 트랜잭션의 연결 방식, 그리고 트랜잭션 단위가 실무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봅니다. 데이터 흐름 속에서 트랜잭션을 읽어내고, 모델을 통해 그 흐름을 정확히 설계하는 능력이야말로, 개발자와 설계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감각입니다.
관계와 조인
이 글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관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조인’이라는 기술적 구현으로 이어지는지를 설명합니다. 1:1, 1:N, M:N 관계가 데이터 설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이를 어떻게 외래 키와 조인으로 표현하는지 구체적인 예제와 함께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조인의 다양한 유형과 각 방식이 실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비교하고, 잘못된 조건이나 중복된 조인처럼 자주 발생하는 오류도 함께 짚어봅니다. 마지막으로는 성능 관점에서 조인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관계를 어떻게 읽고 구조를 최적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까지 제시합니다. 관계와 조인을 제대로 이해하면, 단순한 SQL을 넘어 데이터 구조 전체를 해석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시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정규화
정규화의 개념과 목적을 시작으로,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 왜 정규화가 필요한지 알아봅니다. 삽입·수정·삭제 이상과 같은 문제 상황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1NF부터 3NF, 그리고 BCNF 이상의 고급 정규형까지 각 단계별 기준과 적용 예시를 알아봅니다. 정규화가 가진 장점뿐 아니라, 과도한 정규화로 인한 성능 저하나 복잡성 증가 등의 한계점도 함께 알아봅니다
엔터티
엔터티는 데이터 모델링의 출발점이자 중심 개념으로, 시스템이 어떤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는지를 결정합니다. 엔터티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실무에서 자주 구분되는 엔터티의 유형과 그 특징을 설명합니다. 또한 엔터티를 구성하는 속성과 다른 엔터티와의 관계, 고유하게 식별하기 위한 식별자 설계까지 함께 다룹니다. 모델링의 기초를 세우기 위한 구조적 이해를 목표로 합니다.
데이터 모델의 이해
데이터 모델링에 대해 알아봅니다.